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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문재인 평양방문 요청
오늘(10일), 인민일보는 한국 청와대가 발표한 소식을 인용하여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이 한국 문재인 대통령의 조선방문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소식에 따르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 부부장 김여정은 10일, 한국 대통령 문재인과의 회담중 조선최고지도자 김정은의 특사 신분으로 문재인대통령의 조선방문을 요청했다.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은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담은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하면서 방북 초청 의사를 구두로 전달, 김정은 위원장은 친서에서 "문 대통령을 이른 시일 안에 만날 용의가 있다"며 "편한 시간에 북한을 방문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앞으로 여건을 만들어 성사시켜나가자"고 말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래원: 인민일보 위챗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