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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민속촌,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길림신문 朝闻今日 2020-09-08


"산 좋고 공기 좋고 물 맑고 사람 좋은 천혜의 고장입니다"



100년의 력사를 자랑하는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민속촌, 예가 바로 아름다운 진달래가 만발할 때면 어김없이 장백산진달래국제문화관광축제를 펼쳐내는‘전국10대매력레저향촌', ‘중국소수민족특색마을'입니다.



조선민족특색이 다분한 전통가옥, 미닫이에 온돌방, 철가마, 물뽐프, 찬장, 재봉기, 첫날이불, 단색텔레비죤, 록음기… 예가 바로 연변지역에서도 보기드문 조선족문화전통, 생활습성이 그대로 살아숨쉬는 오붓한 마을입니다.



예서 당신은 다양한 민속놀이, 민속음식 맛보기, 농가체험, 온돌체험으로 고향의 옛 추억을 마음껏 향수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새롭게 만들어갈 수 있어 무한한 행복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삼복더위를 피해 찾아온 남녀로소들, 그들의 웃음소리는 북소리, 노래소리, 떡메소리와 더불어 하늘가에 울려퍼집니다.



양지바른 서산비탈아래 봉밀하가 에돌아흐르고 마을 남쪽으로는 시내물이 졸졸 흘러내리는 이곳, 깨끗하고 시원한 공기를 실컷 마시면서 강에서 물고기를 낚기도 하고 배를 타기도 하고 물장구도 치고 하면서 마음껏 즐기다가 배가 촐촐해나면 수상락원에서 먹는 특색음식 또한 별맛이랍니다. 어머니 손맛 향 그대로 솔솔 풍겨오는 닭곰, 보신탕, 소고기졸임, 상큼한 움 김치, 구수한 세치네국, 시원한 막걸리… 보기만 해도 군침이 사르르 돕니다.



“낮에는 꽃바다, 저녁이면 불야성”이라, 별들이 조으는 밤이 되면 널직한 마당에 불을 지펴놓고 서로서로 손을 잡고 빙빙 돌면서 춤, 노래로 흥성흥성, 하나, 둘, 셋… 부르는 수자에 따라 집합하기 등 다양한 유희로 밤 깊어지면 흩어지기 아쉬운대로 3명, 6명, 10명씩 88가구가 종사하는 다양한 전통가옥이나 민속산장을 찾아 도란도란 정을 나누다가 금방 잠에 골아떨어졌는데 어느덧 “꼬끼오!”하는 닭울음소리가 정적을 깨뜨립니다.



귀로에 오를 때면 혈육들, 친구들과 함께 향수하고싶어지는 마음을 헤아려 손으로 정성껏 담근 움 김치, 지극정성으로 채집한 꿀, 알큰달큰한 막걸리…등 민속특산을 한아름씩 가득 안고 갑니다.



명승산이 장백산이라면 명승촌은 진달래민속촌이 아니겠습니까?


장백산에 피는 진달래가 진달래마을에서 사시장철 아름다운 추억으로 붉게붉게 타오르고 있습니다.


화룡 진달래민속촌,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길림신문 신정자 김성걸 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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