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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선문 출판분야 정품 및 우수인물들에게 축하를 보냅니다

2017-11-24 길림신문 朝闻今日

제6회 중국조선문신문출판문화대상 시상대회 연길서 개최



24일,제6회 중국조선문신문출판문화대상 시상대회가 연변주정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동북삼성조선어문협의지도소조 신문출판협의소조와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신문출판국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연변미래문화발전유한회사의 후원으로 펼쳐진 이번 문화대상은 조선문신문출판사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제반문화사업의 번영을 도모하고 문화강국전략의 실시에 기여하는데 취지를 두었다.


알아본데 따르면 중국조선문신문출판문화대상은 1999년에 시작되였는바 처음에는 도서와 잡지분야 시상을 시작으로 현재는 전국 조선문도서, 신문, 잡지, 음향제품, 인터넷출판 및 인쇄, 발행 등 신문출판의 전반과정을 포섭하고 있다.


제6회 문화대상 평의는 문화대상 잠정조례에 근거하여 전국 4개 조선문도서출판사와 2개 민족출판 조선문 편집부, 1개 록음록화출판사, 11종의 조선문 신문과 19종의 조선문 잡지, 조선문 인터넷출판 및 주내 조선문인쇄, 발행업체 민족출판인들을 주요대상으로 삼았다. 그중 크게 정품출판물상과 우수출판인상으로 나누며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사이에 출판된 각종 공식출판물과 그 동안 용솟음쳐 나온 우수출판인들을 선정해 표창했다.


우수신문기자상 수상자들


70년의 력사를 자랑하는 중국조선문신문출판은 우리 나라 5대 소수민족문자출판의 하나로 한 세대 또 한 세대 조선문출판인들은 굳건한 사명감과 다함없는 열정으로 민족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면서 괄목할 성적을 거두고 빛나는 력사를 창조하였다.


현 단계 우리 조선문신문출판은 시장경제와 개혁개방의 격변, 그리고 뉴미디어시대 민족출판과 전통출판 앞에 놓친 새로운 과제와 맞서고 있다. 신문출판인들은 과감히 도전하고 혁신, 창조를 거듭하면서 정품생산과 브랜드에 모를 박고 있으며 개혁을 심화하고 시장개척에 총력하며 공익성 출판과 경영성 출판의 유기적 결합을 추진하면서 부단히 조선문신문출판의 새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영화신문출판국 부국장 최홍녀는 이날 평의사업보고에서 “향후 연변을 중심으로 길림성 나아가서 전국의 조선문신문출판 자원을 통합하고 활성화하여 조선문신문출판의 집약화, 규모화 발전을 도모하면서 조선문신문출판사업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하는 든든한 기반과 초석으로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수신문코너 및 우수사이트상 수상자들


이번 대상평의는 신문출판단위의 추천에 이어 재료심사, 자격심사 등 초심을 거친후 전국각지 관련분야의 전문가, 교수, 학자들을 평심위원으로 도서, 신문, 잡지 등 세개 전문분야로 나누어 공정, 공평, 공개의 원칙하에 엄격한 심사와 평심절차를 거쳐 “중국조선족사료전집(전100권)” 등 28개 출판물을 “정품상”으로 선정, 박문봉 등 61명에게 제6회 중국조선문신문출판문화대상 “우수인물”상 칭호를 수여했다.


“우수신문코너상”에 본사의 기획련재 “영광의 주인공들을 찾아서”가 표창 받았고 “우수사이트상”에 본사 중국길림넷(조선문사이트)이 선정되였다. 이외에도 “우수신문편집상”에 본사 홍옥, “우수신문기자상”에 본사 유경봉, “우수신문디자인상”에 본사 김령, “우수사이트 편집상”에 본사 김성걸 등 개인들이 표창 받았다.


총화발언을 하고있는 연변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 김기덕


연변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은 총화발언에서 “19차 당대회정신을 참답게 학습하고 터득하며 실천에 착실히 옮기여 중국특색 사회주의가 새로운 시대에 들어선 력사적 시점에서 우리 민족 출판인들이 새로운 임무, 새로운 사명감을 갖고 각자 일터에서 더욱 휘황찬란한 성과를 이룩할것”을 주문했다.


동시에 그는 새로운 임무과제와 함께 우리 민족출판업의 현황과 실정에 비추어 더 많은 정품출판물들을 생산하여며 금후 조선문신문출판사업에 대한 구체적 요구도 명확히 제기했다.


/ 길림신문 김영화 기자


길림신문사 수상자들


[수상소감]불의를 외면하지 않는 량심있는 기자가 될터



여러 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재 길림신문사 뉴미디어센터 부주임을 맡고 있는 사회담당 기자 유경봉입니다.


일찍 ‘산재지역’과 ‘산간지역’을 헷갈려 하던 《길림신문》의 열살난 어린 독자였던 제가 공채 1기 수석으로 길림신문사에 입사한지 어언 6년이 넘게 지났습니다.


얼마 전, 직함진급을 위하여 정리해보니 지난 6년동안 받은 중국신문상, 전국소수민족신문상, 길림신문상 등 성급이상 신문상만 저그만치 열한개가 되었습니다. 그밖에 《길림신문》 기자들은 다섯번이나 중국신문상 국제전파상을 받았습니다. 이는 기자, 편집들의 능력과 로고를 충분히 인정해주는, 열려있는 신문이 기자, 편집들에 베푼 배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동안 해놓은 일에 비해 과분할 정도로 많은 영예를 받았지만 오늘 받은 제6회 중국조선어문신문출판문화대상 우수기자상은 아주 특별한 상이라 사료되여 저는 더욱 뿌듯하고 감개가 무량합니다. 신문상은 단지 기자의 한 취재작품에 주는 상이라면, 우수기자상은 기자가 취재에 들인 아낌없는 노력과 정직한 성품, 특히 바른 기자정신과 맑은 기자량심에 대한 인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오늘 상을 받아서 아주 기쁩니다. 하지만 초심을 잃지 말고 더 열심히 하라는 편달로 리해하니 어깨를 내리누르는 책임감의 무게가 실감나게 느겨집니다.


동시에 금후 재직기간 내내 민족사회의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니며 사회 문제들을 파헤치고 다녀야 할, 사회담당 기자로서의 더욱 묵직한 직책으로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연변에 와서 수상하게 되니 지난 9.3계렬행사 기간, 하어일그룹의 전임 부총재인 연변 돈화출신 기업인 최소화가 모 간담회에서 연변에 남긴 말 한마디가 새삼스럽게 떠오릅니다. “연변의 간부들은 량심이 있는 간부가 되라. 당과 인민이 앉혀놓은 그 자리에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라!”


그 간담회 자리를 마지막까지 지켰던 유일한 기자로서, 비록 연변의 간부는 아니지만 그 말씀에서 계발을 받고 이런 다짐을 해봅니다. 하늘을 우러러 당과 인민, 특히 광범한 《길림신문》독자들에게 한점 부끄러움 없는, 불의를 외면하지 않는 량심있는 기자가 되자! 오늘 큰 상을 탔다고 해서 신입기자때 지녔던 초심을 잊지 말고 당보기자에게 주어진 사명을 명기하자!


습근평 총서기는 중국의 18번째 기자절에 즈음하여 중국기자협회에 보낸 축전에서 광범한 신문사업자들은 위대한 시대를 기록하고 중국의 이야기를 하며 중국의 목소리를 전파하고 개선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민족의 력량을 응집시켜 《2개 100년》분투목표를 실현하고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의 《중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더욱 큰 기여를 하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저는 중국기자협회에 등록된 전국 6800여개 언론사, 100여만명 보도사업일군중의 일원으로서 허영과 허위와 허세를 버리고, 그 대신 실속있고 실제적이며 실사구시한 취재보도만 고집하는, 용기와 끈기와 패기가 있는 그런 기자가 되겠습니다.


끝으로 오늘 이 수상의 영광을 이 시각에도 취재1선에서 땀방울을 쏟고있을 길림신문사의 동료기자 및 《길림신문》을 사랑하고 애독하시는 광범한 독자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특히 자기 자랑과 《길림신문》자랑을 마음껏 할 기회를 마련해준 주최측에 진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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